본문 바로가기

전투육아

[삐뽀삐뽀119 이유식] 이유식 초기, 이유식 시작, 초보엄마

오늘로서 157일 아기를 육아중입니다...

이유식을 시작해야하는 시기는 다가오고...

막막하기 그지없고...

아기는 요새 손에 집히는건 죄다 입으로 가져가고

아랫니가 뿅 나오고...

아랫니가 뿅 나오면 이유식을 더 빨리 시작해야 한다는

말도 들었지만 그래도 180일이 되는 때에 맞춰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아무리 유튜브를 찾아봐도 저같은 생초보가 이유식을

시작하기에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많았기에

아기를 낳기 전부터 봤던 삐뽀삐뽀119 하정훈 쌤의

유튜브와 책을 동시에 공부하며 이유식을 시작해 보려 합니당

2024년 최신 개정판 쿠팡으로 부랴부랴 주문하여

오늘 받은 책입니다...

얇은줄 알았는데 ... 네??? 두껍네요 ?????

391페이지 라뇨....

공부를 언제 마지막으로 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어미....

비록 가방끈을 짧을지언정 널 향한 사랑만은 아주 길단다!

엄마가 정독, 삼독, 하여 꼭 맛있는 이유식을 만들어

주게쓰!!!!

유튜브를 보면서 얼굴을 알고 계신분이라 그런지 괜히 막 옆집 아저씨 같구 ... 동네 소아과 쌤같구...

털털한 이 엄마 맘에 쏙 들었던건 요새 너무 모든걸 갖춰서 이유식을 만들고

세세한 부분까지 개량하고 만들어야 아이에게 좋은 것 처럼 느껴지게 하는 여러 매체들을 접하면서

"아니 저렇게 까지 해야해?"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하정훈 선생님께서 딱 찝어서 10배죽 20배죽 신경쓰지 마시라

처음부터 너무 질감이 없이 묽은 채로 주게 되면

아기가 질감을 높이게 됐을 때 거부감이 심할 수 있다.

등등 청결만 유지하면서 좀 편하게 이유식을 만들 수 있게 말씀해주셔서 한시름 놓게 된 이 엄마...

오늘 부터 이유식을 떠먹이는 시점까지 아주 열심히 해보자!

초보엄마들 저와 함께 이유식 시작해 봅시다!!!

인스타와 유튜브에 꼼꼼하게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는 엄마들도 많지만 모든 엄마들이 그렇게 잘 할 수도 없고

그렇게 하지 않는 다고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작은것이 아니기에 나는 내 스타일대로 간다!!!

내새끼 사랑해!!!